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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윤희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기간: 2023. 10. 06. (금) ~ 10. 10. (화)-장소: 산청 IC 축제광장 (경남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 2605번길 22)-주최·주관: 산청 축제관광재단-후원: 산청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동의보감 숨결 따라~ 산청 약초 향기 따라~'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10월 6일 금요일부터 10월 10일 화요일까지 산청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개최 당일과 한글날에 각각 부모님과 함께, 또 교회 지인들을 모시고 다녀왔었답니다. 청사초롱 화촉을 밝혀든 거리에 신랑 신부를 맞는 설렘처럼 산청 여기저기에서 축제로 인해 한껏 달아올랐는데요.그 무르익은 분위기로 달아오른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산청 IC에서 산청으로 빠져나오면 행사를 알리는 온갖 깃발들이 줄을 서서 바람에 휘날리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이끌면서 축제장까지 길을 이끌지요. 산청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동부는 합천군과 의령군에, 서부는 함양군과 하동군에, 남부는 진주시에, 북부는 거창군에 각각 인접하였는데 그 규모는 동서가 38.8km, 남북 40.3km로서 주위는 대부분이 준험한 산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서부는 천왕봉을 기점으로 한 지리산맥이 남·북으로 질주하여 하동, 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고, 합천군과는 황매산이 양군의 분수령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지금의 산청(山淸)이란 현명(縣名)이 처음 사용된 것은 조선 영조 43년 때부터 이기는 하나 산청이 현재와 같은 행정단위로 된 것은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하여 행정구역 개편 때 지금의 11면의 행정단위로 된 것이라는군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행사 알림판과 그 너머 보이는 여러 부스를 통해 한방약초축제를 어림짐작하게 하더군요.행사장이 위치하는 산청군 금서면은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곳으로서, 산청군을 대표하는 한방의 고장이기도 하답니다.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릉이 있는 왕산과 선비의 기품이 흐르고 있는 필봉산을 끼고 있는 곳이며 맑고 깨끗한 경호강에는 은어와 꺽지, 쏘가리가 서식하는 등 유서 깊은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한방과 힐링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에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23회가 되었답니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 한방 약초를 주제로 한 지역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장소는 축제광장과 한방 체험 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이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행사, 특산물 판매 장터 등이 이루어지는 현장의 축제 당일 오전은 관광객의 걸음이 덜 붐벼서 돌아보기가 좋았답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마스코트를 만나게 되어 앵글 속에 담아보았네요.약방이를 들고 병깨비로부터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산청약초축제의 수호자인 약초 도깨비인 약깨비(사진의 왼쪽 캐릭터)와 악당, 시든 약초 잎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무시무시한 철퇴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병마 도깨비인 병깨비(사진의 오른쪽 캐릭터)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손인사를 해 줍니다. 6일부터 10일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던 잔디밭을 중심으로 배치된 부스마다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더라고요. 약초를 이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부스를 지나가면서 나중에 체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사진부터 찍었네요.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주머니를 만들어 차 안이나 방안에 두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산청 서예인들께서 명심보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부스에 오시는 분들의 가훈도 써주면서 재능 기부도 하시더라고요. 첫날보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보니 많은 분들 각 가정의 가훈을 받아든 방문객들의 가슴이 훈훈해졌겠죠? 민속놀이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분들의 웃음소리와 표정에서 바라만 봐도 함께 즐거워지더군요.물론 저도 화살을 통 안으로 던져 넣어봤는데 보기와 달리 쉽지 않더군요. 달고나~~~ㅎㅎㅎ추억의 약초 달고나 체험을 무료로 하고 있더라고요. 교회 지인들도 만들었다면서 추억 소환을 하면서 한참 즐거운 얘기로 소담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6일 오후 5시부터 축제가 시작이라고 했지만 집이 멀다는 이유로 정작 하이라이트 개막식도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긴 했지만 준비하는 과장들을 엿볼 수 있어서 조금 위안이 되긴 했네요. 가야금, 대금, 아쟁, 북 등 국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퓨전 한마당도 제법 볼 만했네요. 부모님과 함께 아직 제대로 다 둘러보기도 전인데 점심시간이라고 모든 부스가 쉬더라고요. 그래서 행사장 안에 마련된 '산청군 특화 음식관'으로 걸음을 옮겼었네요. 첫날인지라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기만 하고 어느 누가 나와서 안내하지는 않아 우왕좌왕하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겨우 자리 잡아 주문하고 먹고 나오기까지... 휴~ 푸드트럭 존에서 먹는 것이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년 있을 행사에서는 식당 운영 부분에 좀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겠더라고요. 축제 방문객 중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내 몸의 보약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5일의 행사 기간 동안 1일 3회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체험비는 무료였고요. 산청 혜민서는 엑스포 기간(9.15. ~ 10. 19. 35일간) 무료로 진료도 받아보고 의료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산청군의 우수한 약초와 한방 항노화산업, 관광산업을 연계한 상생축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가 되게 하려는 의도는 상당히 성공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네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까지 산청 IC 약초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시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테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한방약초축제를 대한민국 명예 문화 관광축제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산청의 푸른 기운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자리매김되기를 바라면서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감사합니다.
23.10.20.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아연
김해 수로왕릉 일대에서 개최한 허왕후 신행길 X 김해문화재야행을 다녀와보았습니다. 야경이 정말 예쁘고 산책하기 좋은 수로왕릉 일대에 멋진 길을 꾸며놓은 축제였습니다. 돌담길에는 예쁜 등이 반겨주고 있는 곳이지요. 정말 많은 분들이 축제현장을 찾아와서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8일 17:00 ~ 22:0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시작된 만큼 야경이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수로왕릉 안에는 정말 예쁜 조명과 소나무와 문화재가 반겨줍니다. 특히 나무에 알록달록 예쁘게 달려있는 등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빛은 오랜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밤에 보는 문화재 의미를 새겨보고 가야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왕후 신행길 개막식은 10월6일 진행되었는데 창작뮤지컬, 창작공연, 인도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야외프린지공연으로 가야역사와 허왕후 스토리를 페인터즈의 역동적인 무대로 담은 행사도 있었답니다. 또한 가야무사가 들려주는 수로왕릉 이야기가 진행되어졌어요. 무엇보다 돌담길 주변으로는 여행플리마켓 그리고 핸드메이드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볼거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작가님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DIY체험과 만들기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해를 대표하는 뒷고기는 직접 시식할 수도 있고 다양한 뒷고기 레시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페스타가 진행되어졌습니다. 전통의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이 곳곳에서 열렸어요. 전통놀이와 친해지는 아이들도 만나봅니다. 수로왕릉 내에서는 가야 찻자리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잔디밭에 앉아서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다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야인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가야시대의 지역환경을 토대로 재현한 한상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야간정원을 거닐어보고 잔디밭에서 다도를 즐기며 아름다운 가야금 곡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참으로 멋진 가을밤을 선사합니다. 가야 하늘에 뜬 6개의 달에 소원을 빌어보기도하고 예쁘게 사진을 남겨보기도합니다. 축제현장을 천천히 즐기며 둘러보는데 약 1시간30분정도 즐겨보았습니다. 천천히 밤하늘을 거닐어보니 공기도 좋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곳곳에있는 예쁜 불빛과 함께 사진도 남겨봅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인데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알을 치면 색이 바뀌는 알록달록 예쁜 포토존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또한 인기만점이고요. 아름다운 밤하늘과 함께한 허왕후신행길 김해문화재야행은 경남 10월축제를 대표하는 아주 멋진 행사입니다. 내년에도 놓치면 안되는 축제로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10.17.온라인 명예기자단 김미순
제17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2023년 9월 27일~10월 9일(13일간)까지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코스모스와 천일홍, 메밀꽃으로 수 놓아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습니다.축제기간동안 관광객과 함께하는 행사들도 많았고, 초청가수들의 공연까지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습니다.10월 7일 방문한 하동 북천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풍경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레일바이크 승하차장인 구 북천역의 모습입니다. 레일바이크를 타실 분들은 이곳을 방문하면 됩니다. 북천역에서 풍경열차로 양보역까지 이동하여 레일바이크로 신나게 즐기며 이동하는 최적화된 5.2km의 엑티비티한 코스로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힘들지 않는 속도감으로 바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이크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있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특히 코스모스 축제로 장관을 이루는 꽃들을 바이크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하동레일바이크(인용구3에 넣어주세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별천지 하동(인용구1에 넣어주세요)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하동의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활용하고 농촌체험관광형축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행사로 약 20ha 넓이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의 환상적인 풍경으로 매년 찾아오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색작물인 백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을 식재하여 더 화려한 풍경을 자랑 할 예정입니다.(경상남도 홈페이지) 축제 관람시간은 09:00~18:00인데, 9시 이전에 도착했는데 입장은 가능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1,000원)을 구입하고 들어가는데, 입장권은 반대편 행사장을 방문할 때 같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파종부터 개화까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든 꽃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형주차장과 장애인 주차장이 길 옆으로 조성되어 있고 대형주차장도 갖춰져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한 점도 좋습니다. 입구의 포토존이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몇 발자국 옮기지 않아 코스모스와 천일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노란 황화코스모스도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코스모스 뒤쪽으로 전망대와 풍차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른 시간의 방문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걷기 좋았습니다. 어느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입니다. 꽃밭을 따라서 구경하면서 전망대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북천 꽃천지(인용구1에 넣어주세요) 전망대 2층은 출입할 수 없고, 3층으로 올라가면 축제장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모스 꽃밭의 모습입니다. 전망대 옆으로 푸드트럭이 있어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마실수 있습니다. 20ha의 꽃밭이라 하니 정말 어디를 봐도 꽃으로 가득합니다. 멀리 북천역의 모습이 보입니다.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옆으로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차를 가져가지 않고 즐기기 좋은 축제 중의 한곳입니다. 꽃밭 곳곳에 쉬어 갈수 있는 파라솔과 평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사이에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길을 건너가서 호접난과 넝쿨식물 터널로 향해봅니다. 주민손으로 직접 키운 희귀박이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낙과피해를 입어 대신 호접난으로 터널을 조성하였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호접난이 처음에는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로 꾸며져 있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호접난 하나하나로 터널을 꾸민 정성도 대단하고 그 아름다움도 볼만 했습니다. 뱀오이 터널도 신기했습니다. 오이가 정말 뱀처럼 생겨서 무서운 생각도 들었지만, 그 또한 진풍경이었습니다. 터널 끝부분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은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어 정겹습니다.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을 찍기 위해 다리위에 서서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코스모스 꽃밭 어디를 가도 사진찍기 좋지만 꽃밭 가운데에 나무가 서 있는 이곳이 또한 포토존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 천국의 계단입니다. 작년 방문 때는 줄을 많이 서 있어서 사진 찍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른 시간 방문이라 대기가 없어서 편안했습니다. 누가 찍어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입니다. 제가 방문한 7일에는 메밀꽃은 지고 있는 분위기여서 촬영하지 못했고, 그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핑크뮬리는 볼 수 있었습니다.코스모스 꽃밭에 비해 넓지 않게 조성되어 있어서 핑크뮬리는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보지 못한 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운영본부와 농특산물 장터가 있는 곳입니다. 오후에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침시간이라 한산했습니다. 장터에서 마음에 드는 모자를 하나 구입했고, 국산 땅콩과 하동에서 수확한 마늘을 또한 구입했습니다. 축제는 특산물을 사는 재미가 구경하는 재미 못지않게 쏠쏠합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편안하게 다녀오기 좋은 경남꽃축제입니다.축제는 9일로 끝나지만, 코스모스는 여전히 예뻐서 방문하기 좋습니다. 서둘러 방문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천일홍 등을 즐길 수 있으니 발걸음 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601-3 태그: 경남여행, 경남축제,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하동축제, 하동코스모스축제, 하동코스모스축제기간, 하동코스모스축제주차, 하동레일바이크, 경남10월축제, 경남꽃축제
23.10.17.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은희
“ 대한민국 부자 1번지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의령” “맞습니다. 잘 맞추셨습니다!” 경제적인 부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 곳,행운과 부의 기운이 넘쳐나고 간절한 소원 하나는 이루어져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곳,대한민국 부의 원점이자 행복, 사랑, 부자의 시작점인 의령에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는 소식에 개막식이 열리던 10월 7일(토)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병로8길 44 서동생활공원과 솥바위 등 의령군 일원에서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열렸는데요. 경남의 중심 의령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자 기운’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로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 행복, 건강, 나눔, 행운 부자가 되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단순히 부를 좇거나, 대박을 기원하는 축제가 아니라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 그리고 올곧은 고집의 결과물, 인내 정신, 도전 정신을 생각하자는 축제인 거죠. 먼저, 의령군 역사 테마파크 내 솥바위를 찾았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서동생활공원과는 약 4km 거리(도보 1시간)를 두고 있어 솥바위의 기운을 먼저 받고 가는 것이 좋겠더군요. 리치리치페스티벌 개최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솥바위(鼎巖)의 전설을 읽어봅니다. 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를 짓는 남강의 정암철교 아래 강물 속에는 솥뚜껑을 닮은 바위가 있으니 솥바위라 한다.예부터 정암진으로 나루터였고 임진왜란 때는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막았던 승첩지인 정암진이다.솥의 발은 정보(鼎輔: 三松 삼정승), 정갑(鼎甲: 과거 시험에 최우등으로 급제한 세 사람을 일컫는 말), 정내(鼎鼐: 재상의 자리), 정조(鼎祚: 임금의 자리), 정식(鼎食:귀한 사람의 밥 먹음이나 진수성찬을 일컬음)으로 부귀(富貴)를 뜻하는데 풍수지리설에도 식복과 재물을 상징하고 주역의 정괘에서도 크게 성운 하는 괘로 국운을 정운이라 하여 솥을 상징하는 것이었다.정암전설에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 이내에는 부귀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예로부터 나라에 공훈을 세워 벼슬과 시호가 이어졌고, 실제로 삼성, LG, 효성과 같은 굴지의 재벌 그룹 창시자가 태어나 전설이 진실이 된 곳을 자손만대로 부귀가 끊이지 않을 강유(剛柔)가 서로 조화되어 길한 운이 풍성한 곳이라 하겠다.지금도 솥바위를 보며 부귀, 건강, 사업 등 소망하는 바를 기도하면 소원성취한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소망이 깃든 열쇠, 리본 등을 달며 정성으로 염원하고 있다. 솥바위 주변에는 의령군과 함안군 사이를 흐르는 남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 정암철교가 있는데요. 철교입구에 옛 사진이 걸려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사진속에는 나룻배를 타고 솥바위에 가서 부자 기운을 받는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오래전부터 간절한 소원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이 찾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령 솥바위에 부자 거북이 있다기에 가까이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남강 물이 많으면 자취를 감추는 부자 거북이 맑은 날에는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이 신비한 의령 솥바위 부자 거북 머리 형상에 손을 얹고 소원 하나 빌어 볼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리치리치페스벌의 상징색을 입힌 하트 부교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단 7일 동안만 가능한 기회,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솥바위에서 ‘부자 거북’ 머리에 손을 얹고 원하는 소원을 빌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부의 상징 가자니아 꽃이 있는 양 우산을 무료로 대여받아 쓰고 걷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솥바위 옆 부자설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부자테마공원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각 세계를 대표하는 동전을 모아둔 조형물 U자 코인, 미국에서 사용된 동전을 모아둔 조형물 인 1자 코인, 우리나라 동전의 역사를 모아둔 조형물인 리본, ‘돈과 사랑은 복을 불러온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조형물 복주머니, 부자 동네인 의령에서 태어나 큰 기업을 이끄신 분들의 일생을 설명해놓은 조형물인 일대기가 의령 부자축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설립하고 ‘모든 것은 나라가 기본이다. 나라가 잘되어야 기업도 잘되고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이병철(1910-1987)회장, ‘작은 기술이 천만금보다 값지다.’고 말한 효성 물산 설립자 조홍제(1906-1984)회장, ‘한번 사람을 믿으면 모두 맡겨라.’라고 말한 LG 전자 구인회(1907-1969)회장,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못 했어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겠다.’라고 말한 삼영화학그룹 설립자 이종환(1923-)회장 등의 의령 출신 혹은 솥바위에서 반경 8km 이내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 공원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부자축제 시작의 명확한 근거가 되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솥바위 주변 부스장에는 가훈 써주기도 있었는데요. ‘부귀영화(富貴榮華)’라고 부탁드리자 쓱쓱 써 내려가 주시더군요. 이런 소소한 프로그램에서도 부자의 기운이 한껏 느껴졌습니다. 솥바위 분수 조형물과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을 뒤로하고 주 행사장인 서동생활공원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 했습니다. 전체 프로그램 일정은 6일(금) 사랑 부자, 7일(토) 행복 부자, 8일(일) 건강 부자, 9일(월) 나눔 부자 주제로 이루어졌는데요.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리치 콘서트, 불꽃 쇼), 리치 아트라이트 점등식, 리치 셀럽 토크 콘서트, 문화·체험행사로는 리치 투어 퍼레이드, 리치 웰카페, 리치리치 직업체험교육, 리치리치 체험마당, 소원 명상&요가, 소갱 마술쇼, 창현노래방부대행사로는 망개떡 페스타, 리치 시네마, 리치 아트 라이트, 리치 맥주 페스티벌, 자굴산 리치리치 캠핑, 리치 투어동반 축제로는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 청소년 한마음 축제, 향토 음식 경연대회, 의령군 사회복지박람회 등 7개 분야 40개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가득한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행복부자 주제인 7일(토)에는 향토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린다는 주제아래 부자한우솥밥을 차려 대상 경상남도지사 상을 차지한 팀의 한상입니다. 부자의 고장 의령에서 키운 한우에 의령의 특산물 미나리, 표고버섯, 우엉 등으로 향을 더하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해독기능이 있는 구수한 망개뿌리로 밥물을 지어 기능성도 겸비한 영양솥밥이 맛깔스럽고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습니다. 의령의 먹거리로 대표적인 것 중에 망개떡이 있는데요. 기오름마당에서는 망개떡 페스타페스타가 이루어져 다양한 망개떡을 접하고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업 경영의 80%를 인재 양성에 쏟았다는 삼성 회장 호암 이병철, 신뢰가 성공을 낳는다는 연암 구인회 LG 회장, 재산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잠시 보관하는 것이다고 말한 효주 허만정 GS 회장,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한 만우 조홍제 효성그룹 회장의 이야기를 읽으며 부자의 아이콘도 만나봅니다. 부자! 하면 일차적으로 떠오르는 화폐를 이용한 포토존도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오만원권 화폐를 뿌리고 장난감 총으로 화폐를 쏟아내기도 하고, 동전 가득한 통속에 들어가 목욕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신이 났더군요. 부를 상징하는 꽃은 해바라기죠? 해바라기 포토존을 비롯해 왕관, 왕의 옷 그리고 금수저가 있는 포토존 등 부와 관련한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있어 부자 축제답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오후 6시가 넘어서면서 개막식이 개최되었는데요. 하만홍 의령리치리치 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오태완 의령군 군수 환영사 등에서도 부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군민사랑부자, 행복부자, 나눔부자,행운부자, 건강부자, 신바람 부자, 망개부자, 영웅부자, 메달부자, 친절부자 등 많은 사람의 부자 소원을 담은 대형 풍등이 하늘에 두둥실 떠는 것은 장관이었습니다. 여의주에서 용을 깨워 부자 솥바위를 감싸고 돌면서 터전을 잡은 후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한 세레머니도 의미있었는데요. 이는 사람들이 부자 솥바위에서 용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간절한 소원 한가지를 꼭 이루어 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더군요. 이어서 전설이 현실이 되는 의령, 모두 함께 부자가 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주제공연이 이루어졌는데요. 의령 구룡의 전설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한 주제공연으로 의령 솥바위를 중심으로 9명의 큰부자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설에 따라 현재까지 탄생한 삼성 이병철회장, 엘지 구인회 회장, 효성 만우 조홍제 , 지에스 효주 허만정, 관정 삼영 이종환회장 5룡이 탄생한 의령, 나머지 4명의 룡이 부자축제를 찾은 사람들중에서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이루어졌습니다. 전국 최초의 부자 컨셉으로 경남 의령군민에게 '성공 DNA'를 심어 주고, 행복 불가·부자 불가능 시대에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온 국민에게 선사해주었던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인구 약2만6천인 의령군에서 펼쳐놓은 축제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던 부자축제!참여하면서 부자의 기운도 받고 진정한 부자가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3년내 경남 대표축제, 5년내 대한민국 최고 축제 반열에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진정한 부자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가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내년 축제에 꼭오셔서 부자기운 많이 받으시고 참 부자가 되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3.10.17.온라인 명예기자단 신주영
안녕하세요 :) 경상남도 명예홍보단 신주영입니다.얼마 전 경남 고성의 경관농업단지의 봄꽃 유채꽃을 알려드린 것 같은데벌써 고성 안뜰에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찾아왔다고 해서 빠르게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었지만직접 코스모스를 보니 더 실감 나더라고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고성 안뜰경관농업단지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약 3만 평 정도가 되는 규모에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어 고성군민뿐만 아니라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죠. 특히 안뜰은 송학고분군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고성 여행 코스 위치로도 굉장히 좋습니다.송학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더 뜻깊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가을 안뜰 2023 가을꽃 축제는 24일로 막을 내리지만코스모스는 10월 10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니꽃 구경하러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 공룡세계엑스포가 22일부터 개막했기 때문에 공룡엑스포 - 코스모스 - 고분군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 경남 고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행 중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먹거리이죠.안뜰농업단지 근처에는 고성시장이 있어 맛있는 먹거리까지 넘쳐납니다!요즘 어딜 가나 사람이 많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데 고성에서는 웨이팅 하지 않아도맛있는 곳에 음식을 먹고 여유롭게 좋은 곳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더 추천드리는 지역입니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된 이번 축제!농촌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경상남도 고성이기 때문에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랍니다. 아직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날이 더 많이 남아있으니아이와 함께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 남겨오시면 좋겠습니다. 행사 기간에 방문하니 추석맞이 관광객 행사로 고성시장 상품권(관광바우처)5천 원권을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놀러 왔는데 이런 바우처까지 받을 수 있다니너무 감동이더라고요. 바우처는 9월 27일까지 고성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성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특히 고성 쌀은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꼭 하나 사두시길 바라요!가격도 다 적혀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귀여운 포토존도 여러 개 보였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공룡 작품과 달 모형 앞에서사진 찍으며 여행의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성의 축제는 항상 다채롭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특히 아이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으로 최고랍니다!미꾸라지 체험, 나전칠기 체험, 토마토 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앞으로도 고성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다 가 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잘 준비되어 있는 행사 진행에 감탄했답니다. 10월 10일 전까지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를 만나러 경남 고성으로 떠나보세요!
23.10.10.